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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ook Story

조금만 비겁하면 인생이 즐겁다 - 전유성(가서원,1995) [2011.04.21~2011.04.21]


대구와 부산 출장 갔다가 오는 KTX 기차에서 다 읽어버렸다.
그의 책은 <남의 문화유산 답사기>를 재밋게 읽었던, 심지어 여행가면 꼭 따라해보고 싶은 것들이 가득했던
책이라 기억에 많이 남았는데.... 그래서 이 책도 기대했는데...

생각보다 이 책은 그리 큰 재미를 느끼지는 못했다.... ㅡㅡ
소위 말하는 '고정관념'에 대한 색다른 시간을 전해주고 싶었던것 같은데,
뭐 굳이 이해해보라고 강요한다면 이해 못할바도 아니지만 그냥 말장난처럼 느껴진 이슈들이 더 많더라..
뭐 그래도 삽화도 있고(^^) 오가는 출장길 지루하지는 않았다는것에 위안을 삼고싶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