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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ovie Story

반지의 제왕 The Lord Of The Rings Trilogy - Peter Jackson




모든 이야기는 이 세권의 아주 오래된 책으로부터 시작된다.
이 책들이 발간된지 약 50년 후..

배우이미지

요 아저씨에 의해... 아마도 전 세계인들이 나처럼 3년 동안 아주 행복 했을거라 확신한다.
물론 그 행복은 이렇게 다시 되새기고 음미 할때마다 줄어들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^^

피터 잭슨 감독에게 골든 글로브와 아카데미 감독상과 작품상이 주어지지 않았을지라도
만약 나와 같은 감상평을 가진 사람들이 전세계에 있다는게 얼마나 그를 행복하게 만들까..

암튼 이 영화를 다시 보는 내내 행복했다...... 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The Fellowship of the Ring
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The Two Towers
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The Return Of The King


원작을 읽고 영화를 보는 경우 거의 100% 실망했었는데 이 영환 둘 다 큰 만족감을 준것같다.
오히려 원작을 먼저 읽은게 이 영활 보는데 무척 도움이 되기까지 했다.
영화 자체의 장면으로도 무척 즐거웠지만 소설을 읽은 관계로 그 장면의 깊이 있는 의미까지 다가오니 이거 마치
깨달음을 얻은것 같은 기분마져 드는데....

혹시라도 원작 소설 않 읽어보고 이 영화를 보았거나, 그 반대의 경우인 분들에게는 필히 저와 같이 꼭 둘 다 보길 강추하는 바이다.

아 영화에서 아쉬운 부분이 없진 않았다.
각 편이 3시간 30분이 넘는(마지막 3편은 4시간도 훌쩍) 확장판으로 보았지만 특히 반지원정대가 샤이어로 돌아왔을때
마지막으로 치뤄졌던 '샤이어 전투'가 영화에선 통째로 편집된것이 가장 안타까웠다.
요것만 단편드라마처럼이라도 제작된다면.. 험험.